- 저자
- 유민지
- 출판
- 쌤앤파커스
- 출판일
- 2023.01.13
이름만 말해도 알만한 방송사의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만든 PD가 쓴 책이다. 어릴때부터 영험한 느낌을 지니며 자라온 유민지 작가님은 살면서 운이 좋았던 경험과 그 운을 스스로 만들어냈던 일을 기록했다. 수동적으로 자신의 운이 좋기만 바라며 가만히 있는 사람과, 능동적으로 움직이며 직접 운을 잡아채냈던 사람의 하루하루는 가히 달랐다
운이 마일리지나 포인트라고 생각하세요,
그런데 유효기간이 며칠남지 않아서 얼마후면 사라져요.
그럼 어떡해야 할까요?
이 좋은 운을 그대로 버리실건가요?
사라지기전에 나를 위해 열심히 써야죠.
그것도 최대치로요
나에게 좋은 운을 쓸수 있게 액션을 하라는 뜻이에요
가끔씩 운이나 명리학에 관한 책을 본다. 아니 사실 많이 본다. 미신을 믿는다고 누군가는 뭐라하겠지만 사람이 태어나는데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고 믿기 때문이다. 본인의 기질을 알고 잘 개발했을 때 더욱 시너지가 나고, 가끔은 자신없는 일을 도전할때도 나는 해낼수 있는 사람이야라고 믿고 싶기 때문이다. 스스로 미신에 너무 기대는게 아닐까 싶다가도, 나는 결국 해낼사람이다 되뇌이며, 믿으며 일을 이끌어나가고 싶다. 세상은 불안이 판을 치는 곳이니 말이다
꿀벌도 이유없이 날아들지는 않는다.
길가의 꽃한송이도 스스로 향기를 내뿜고
꽃가루를 날리며 그 갸냘픈 몸으로 생존전략을 짜고 실천한다.
운도 그렇다.
무언가를 이루기위한 좋은 시간과 흐름이 갖추어진 것일 뿐
결국 때맞춰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손발을 움직이는 것은 나 자신이다.
사실은 정신과에 가야할 사람들이 무당집에 간다는 말이 있다.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해답을 듣고 싶고, 절실하니 미신에 기대게 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나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신기한게 명리학이나 운에 관한 책은 읽으면 자기계발서에 가깝다는 느낌이든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믿으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할수 있을것 같은 용기가 샘솟는다. 일이 없으면 만들고, 기회가 없으면 개척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년도도 열심히 살아내보자 ! 라는 마음이 생겼다. 마지막으로 요즘 힘든일이 있다면 다음을 한번 봐보시길, 대운이 들어올때 생기는 징조라고 하니 현재 힘들다면 나에게 곧 좋은 일이 생기겠구나,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 얼굴빛이 환해진다
- 기호나 취향에 변화가 생긴다
- 이직, 이사, 결혼등 환경이 바뀐다
- 갑자기 식욕이 돋는다
- 집에 있는 식물이 잘 자란다
- 악재가 닥쳐 어려움을 겪는다
- 새로운 모임과 커뮤니티가 생긴다
- 아침에 쉽게 눈이 떠진다
- 관점과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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